[종합]전날 코로나 신규확진자 459명…백신 1차 접종자 579만명·접종률 11.3%

울산 남구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0일 오전 해당 고등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459명 발생했다. 사흘째 500명 미만 발생이다. 또한 전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41만2599명으로 약 58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3%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49명·해외유입 사례 10명 등 총 459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799명(해외유입 906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72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095건(확진자 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3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6492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0명으로 총 13만1463명(93.3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3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3명(치명률 1.39%)이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00명대 발생했다. 500명 이하로 사흘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이후 약 세달 만이다. 주말 영향이 어느 정도 반영됐지만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다만 산발적 집단감염, 개인간 감염, 변이 바이러스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당국도 긴장을 끈을 놓치 않고 있다.

또한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41만2599명이다. 이 중 1차 접종은 38만5535명으로 총 579만150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만7064명으로 총 217만133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 기준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3%다.

[e-mail]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