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지사는 “아직도 지역과 지방의 문제가 대선 이슈로 떠오르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주요 이슈가 될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며, “지역의 인구 소멸과 지역 대학의 위기, 지역 청년들의 이탈 등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대한민국을 분권국가로 만드는데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광재 의원이 마음에 많이 걸려 마음이 무겁지만, 가장 마음에 걸린 건 강원도민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나, 진솔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호소하겠다”고 밝혀, 이광재 의원에 이어 강원도 출신으로 대선 경선에 참가한 두 번째 주자가 됐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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