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하루 67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6일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4만147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908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말 검사자 수가 줄면서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에 머물렀지만 금일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600명대로 증가했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일주일간 국내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3명보다 50명 이상 감소한 약 524.9명이다. 이날 지역별로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인천·경남 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 14명, 전북·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충북 각 5명, 세종 3명 발생했다.
누적 완치자는 총 13만2068명으로 완치율은 93.35%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4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총 1965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9%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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