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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코인베이스, 도지코인 상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4 08:08

수정 2021.06.04 08:10

[파이낸셜뉴스] 나스닥 상장사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도지코인(DOGE)을 정식 상장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는 기관투자자 전용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와 코인베이스 웹사이트, 모바일 앱에서 도지코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3일 코인베이스 프로에 도지코인을 먼저 상장한 뒤 일반 투자자용 플랫폼에도 공식 상장한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도지코인 상장을 기념해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120만달러(약 13억원) 규모의 도지코인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스닥 상장사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도지코인(DOGE)을 정식 상장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는 기관투자자 전용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와 코인베이스 웹사이트, 모바일 앱에서 도지코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사진=뉴스1
나스닥 상장사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도지코인(DOGE)을 정식 상장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는 기관투자자 전용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와 코인베이스 웹사이트, 모바일 앱에서 도지코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뉴스1
"비트코인 시세 안정화...단기목표 4.2만달러"

지난 5월 급락하며 변동성이 극대화, 시장에 불안을 줬던 비트코인(BTC) 시세가 안정성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 4만2000달러 선이 목표가격으로 제시됐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시세가 100일 평균 이동평균 이상을 기록 중이고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3만5000달러 이상의 단기 지원을 유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에서 저항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4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3만8897달러(약 4335만원)로 24시간 전에 비해 3.8% 상승했으며, 이더리움(ETH)은 2843달러(약 316만원)로 5.7%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 급락하며 변동성이 극대화, 시장에 불안을 줬던 비트코인(BTC) 시세가 안정성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 4만2000달러 선이 목표가격으로 제시됐다.
지난 5월 급락하며 변동성이 극대화, 시장에 불안을 줬던 비트코인(BTC) 시세가 안정성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 4만2000달러 선이 목표가격으로 제시됐다.
NFT 거품 빠지나?...5월 거래량 90% 급감

블록체인·가상자산 산업의 최대 성장주로 관심을 모았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5월 초 거래량 정점을 찍은 뒤 5월 NFT 거래량이 90% 이상 급감하면서 가상자산 전체 시장보다 빠르게 축소됐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프로토스(Protos)의 데이터를 인용, NFT가 지난 5월 3일 하룻동안 1억200만달러(약 1136억원) 거래로 정점을 찍은 뒤 거래량이 급감해 최근에는 하루 거래량이 1900만달러(약 211억원) 수준으로 정점에 비해 90% 가량 거래가 줄었다고 보도했다. 또 매일 활동 징후를 보이는 NFT 지갑의 수도 1만2000에서 3900개로 감소해 5월 한달간 70% 줄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NFT 거래와 지갑의 감소가 게임,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수집품, 예술, 메타버스, 스포츠 등 전체 범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프로토스는 "NFT 거품이 이미 터졌다"며 "NFT 거품은 올해 4개월 동안 지속됐으며, 5월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 산업의 최대 성장주로 관심을 모았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5월 초 거래량 정점을 찍은 뒤 5월 NFT 거래량이 90% 이상 급감하면서 가상자산 전체 시장보다 빠르게 축소됐다는 것이다.
블록체인·가상자산 산업의 최대 성장주로 관심을 모았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5월 초 거래량 정점을 찍은 뒤 5월 NFT 거래량이 90% 이상 급감하면서 가상자산 전체 시장보다 빠르게 축소됐다는 것이다.
英 FCA,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기한 내년 3월로 연장

영국 금융감독청(FCA)가 7월 9일이었던 가상자산 사업자 임시등록 기한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다. 과도한 규제와 코로나19로 인해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FCA를 방문해 등록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CA는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 마감을 2022년 3월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당초 가상자산 사업자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등 관련 규정에 맞춰 FCA에 등록한 뒤 사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결정하고 올해 1월까지 등록기한을 정했었다. 그러나 사업자들의 등록이 원활하지 않자 기한을 올 7월까지 연정한 바 있는데, 이번에 한번 더 등록기한을 연장한 것이다. 한편 최근 존 글렌(John Glen) 영국 재무부 장관은 의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상당수 가상자산 기업이 AML 기준에 미달한다"며 "5월 24일 기준 FCA에 등록한 가상자산 기업은 5개에 불과하며, 167개사가 등록 대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글렌 장관은 "상당수 가상자산 기업이 AML 프로세스를 따를 적임자를 고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등록을 신청한 기업 중 90% 이상이 FCA 개입 후 등록 신청을 철회했다"고 가상자산 기업들의 실정을 설명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가 7월 9일이었던 가상자산 사업자 임시등록 기한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다. 과도한 규제와 코로나19로 인해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FCA를 방문해 등록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금융감독청(FCA)가 7월 9일이었던 가상자산 사업자 임시등록 기한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다.
과도한 규제와 코로나19로 인해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FCA를 방문해 등록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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