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국내 여행과 캠핑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말 마트를 찾아 나들이에 어울리는 바베큐 먹거리를 챙겨보자.
이번 주말, 대형 마트에서는 고기 축제가 열린다. 이마트는 이번 주말 동안 한우, 돈육, LA갈비 등 각종 육류를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등 대규모 축산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1등급 등심을 100g당 6828원에 판매하고, 1등급 국거리, 불고기는 각각 100g당 3528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축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육육(肉肉)데이' 기획전을 연다. 육육데이(6월6일)를 맞아 농협안심한우를 최대 40% 할인하고,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양갈비, 양꼬치용 양고기 등 이색 상품도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 오는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6종의 육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육포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또 오는 5일, 9일, 13일 예정된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맞춰 '집관'에 즐기기 좋은 먹거리를 모았다. 세계맥주 190여 종을 9400원 골라담기 행사를 열고,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안주류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전 점에서 인기 신선식품과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마트에서 직접 수입한 항공직송 랍스터를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축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육육데이 행사도 진행, 대표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에서는 패션 할인 대전이 뜨겁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질샌더·페세리코 특가 상품전'을 진행해 카디건·재킷·블라우스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질샌더 원피스(103만2000원), 질샌더 카디건(79만2000원), 페세리코 재킷(32만원) 등이 있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종합 할인전'을 연다. 행사에는 바버·산드로옴므·브로이어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정장·티셔츠·신발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버 재킷(19만5000원), 산드로옴므 티셔츠(15만9200원), 브로이어 재킷(49만5000원) 등이 있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1층 행사장에서 '여름 패션 제안전'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플리츠미·맨플로어·비비안 브랜드의 티셔츠·신발·파자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시카디자인' 팝업을 선보인다. 시카디자인은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친환경 라탄 가구 브랜드로 장인이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5일까지 6층 디스퀘어드2 본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디스퀘어드2는 대담한 창의력과 뛰어난 트렌드 감각을 소유한캐나다 출신의 쌍둥이 디자이너 딘앤댄의 의류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는 컬러풀 페인팅 툴가이 진 105만원, 로고 슬리브 크루넥 니트 125만원, 슬리브 배색 라인 후드 티셔츠 95만원 등이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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