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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어시장 2단계 사업 내달 개장 앞두고 막바지 작업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4 11:32

수정 2021.06.04 11:32

소래포구어시장 전경
소래포구어시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에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사업이 7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인천 남동구는 이강호 구청장이 4일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현장을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는 지난해 말 준공된 어시장 건물의 2층과 옥상에 소래포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층에는 육아카페와 수유실, 쉼터, 소규모 식당과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 조성된다.

옥상에는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해수족욕장, 야외공연장 등 이색적인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사업은 이달 중 사업을 준공하고 7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각 시설의 규모와 내부 동선, 안전시설 등을 둘러보며 구민과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2단계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어시장은 수산물 판매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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