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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라이브커머스 '오매 왔능가'로 명품 광양매실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4 15:28

수정 2021.06.04 15:28

광양시, 라이브커머스 '오매 왔능가'로 명품 광양매실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한 '오매 왔능가'를 운영하며 명품 광양매실 판매에 나선다.

광양시는 오는 7일 월요일 오후 2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당일 수확한 매실과 건강한 매실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오매(Oh梅) 왔능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명품 광양매실을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라이브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판매 경로가 불안정한 매실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라이브 '오매 왔능가'의 시청과 구매를 위해서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에 접속해 '남도장터' 채널을 검색하면 된다.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과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유명 유튜버 맛상무와 방송인 김미려가 출연해 광양매실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로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비대면 유통판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수한 광양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간 영상과 채팅으로 소통하는 실시간 상품 판매 방송으로, 광양시는 지난 3월 '라이브 매화장터'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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