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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PEF, NH PE-오퍼스 PE·웨일·KTB PE 각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4 17:27

수정 2021.06.04 17:27

[fn마켓워치]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PEF, NH PE-오퍼스 PE·웨일·KTB PE 각축

[파이낸셜뉴스] 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사모펀드(PEF) 부문에서 NH PE-오퍼스 PE, 웨일인베스트먼트, KTB PE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PEF 부문에서 2곳을 선정, 각 750억원, 500억원 총 1250억원을 출자한다. 최소 결성규모는 각 1875억원, 1250억원이다.

NH PE-오퍼스 PE는 1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204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를 통해 모베이스전자, 홍인화학, 창의와 탐구, 한진중공업, 신한중공업에 투자를 완료했거나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문각에 투자 후 엑시트(회수)한 실적도 있다. 이에 기존 펀드 소진율이 약 72%다.

웨일인베스트먼트는 IBK투자증권 IB부문 전문가들이 만든 하우스다. KDB산업은행을 앵커 출자자로 한 56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했다.

웨일인베스트먼트는 포시즌캐피탈파트너스와 함께 구리청과를 290억원에 인수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칸서스자산운용, 수원여객 인수를 추진키도 했다.

KTB PE는 모태펀드와 군인공제회, 노란우산공제 등의 위탁운용사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10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다. 속옷 제조 업체 BYC 대주주 일가가 보유한 포장용지·박스 제조 업체인 승명실업을 150억원에 인수키도 했다.


2019년 4월 국내 최대 독립계 연포장재 제조사인 에스원피앤피를 255억원(구주 80%)에 인수했으며 2019년 11월에는 에스원피앤피를 인수 주체로 해 성원산업 구주 100%를 2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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