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3일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의 후보자 중 이학수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하남도시공사 이사장인 김상호 시장은 “이학수 후보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에 유리하고, 하남시 하천 이용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인적자원 개발과 조직혁신 전문가”라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학수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사장을 거쳐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내정자는 오는 1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7월1일 취임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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