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해 6일 오전 10시 논곡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개회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에 순국선열과 전몰군경 명복을 비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제창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추도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내 소독, 참석자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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