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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14:51

수정 2021.06.07 14:51

전용면적 21㎡형, 44㎡형 등 76가구 모집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76가구를 모집한다. 사진은 동대구벤처밸리 조성 중인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와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76가구를 모집한다. 사진은 동대구벤처밸리 조성 중인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와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동대구벤처밸리에 복합 건립 중인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와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76가구를 모집한다고 7일 발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시와 LH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산업 및 대구전략산업 종사자와 청년창업자 등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창업지원 시설 지원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자녀일 경우 최대 6년, 자녀가 1명 이상일 경우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다수의 창업 벤처업체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센터, 대구콘텐츠센터,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12월 개관 예정) 등 창업지원기관이 몰려 있는 동대구벤처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창업지원주택 입주 자격은 △콘텐츠산업 종사자 △대구 10대 전략산업(미래형자동차산업 등) 종사자 △1인 창조기업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 등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여야 하며,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혼인 중이 아닌 경우 무주택자이며 본인이 속한 세대가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의 추천을 통해 LH에서 무주택자, 자산규모 등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전용면적 21㎡형과 44㎡형 2종류로 임대보증금은 528만∼856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6만5000∼36만9000원이다.
입주 예정은 오는 12월이다.

입주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 입주대상자 추천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서류검토를 위해 시 문화콘텐츠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단 주거약자용 신청자는 전자우편 접수 가능)해야 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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