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2021 글로벌 마이닝 네트워크 서밋’ 오는 30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17:49

수정 2021.06.07 17:49

'2021 글로벌 마이닝 네트워크 서밋’ 오는 30일 개최

치아네트워크(Chia Network) 마이닝 업체 중 독자적인 풀을 개발하여 하드디스크 플로팅과 파밍을 하고 있는 업체 파밍 시티(Farming City)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블록체인 투데이(Blockchain Today), 윈크립토(Wink Crypto) 등과 공동 주관하여 글로벌 마이닝 네트워크 서밋(Global Mining Network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외 마이닝(mining) 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메인넷 출시로 본격적인 마이닝(mining)이 시작된 치아 네트워크가 요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비트토렌트의 개발자인 브램 코헨(Bram Cohen)이 수 년에 걸쳐 개발을 한 치아 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으로 마이닝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도 4월경부터 치아 네트워크의 마이닝이 시작되어 용산전자상가 등에서 하드 디스크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각종 뉴스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치아 네트워크 마이닝 업체 중 독자적인 풀을 개발하여 현재 하드디스크 플로팅(Floating)과 파밍(Farming)을 하고 있는 업체 파밍 시티(Farming City)는 독자적인 풀을 개발하여 컴퓨터 1대 기준 일일 약 4.5TB(테라바이트)의 플롯(Plot)을 생산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파밍 시티의 관계자에 의하면 치아 네트워크의 공식 풀이 공개되지 않고, 각자 독자적인 풀(Pool)을 개발하게 하여 국내 마이닝 업체들도 독자적인 풀을 개발해서 마이닝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파밍 시티는 4월부터 독자적인 풀을 개발해서 본격적으로 치아 네트워크 마이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시점 기준으로 연간 220,000TB(테라바이트)의 플로팅(Floating) 생산이 가능하다.
앞으로 이와 같은 생산 라인을 10개 이상 확장하여 연간 2,000,000TB(테라바이트)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추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준비 중에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