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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본부, 농업·농촌 활성화 사업 34건에 28억원 지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7 23:24

수정 2021.06.07 23:24

농업 기반시설 구축·영농지원 활성화…올해 상반기 21억원 투입
지자체 협력 우수사례인 제주농협 국민수확단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공]
지자체 협력 우수사례인 제주농협 국민수확단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2021년 상반기 지역농업 발전사업 34건을 발굴하고,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농협 총 사업비 28억원 중 75%가 상반기에 투입된다.

지역농업 발전사업은 농업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영농 지원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실질소득을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 해당 사업에는 총 사업비는 153억원이 투입된다. 농협 중앙회 21억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제주도·행정시) 78억원, 지역 농·축협 21억원, 농업인 자부담 33억원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정예 소득단지 조성사업 ▷소규모 광센서 감귤선별기 보급사업 ▷농작업 대행 농기계 지원사업 ▷2021년 귀농·귀촌 교육과 청년 농업인 교육사업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 ▷국민수확단 영농인력 지원사업 ▷제주 흑우 사육기반 구축사업 등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특색 있는 대표 새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의 실익 중심의 지역농업 발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제주비역본부는 지난해 36개 사업을 발굴해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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