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생명보험의 가치와 효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내 방송팀에서 자체 제작한 '보험금 지급 사례 감동 영상 시리즈'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해 4월 FC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응모작 중 고객들이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보다 잘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선정,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보험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다양한 인물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아 선보이고 있다.
이 시리즈의 5번째 영상인 '고객을 지탱한 보험'편은 ABL생명 포항지점에서 10년 넘게 활동해 온 박정미 TM이 고객의 안타까운 소식이 담겼다. 지나치기 쉬운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을 활용, 고객이 보험료 납입없이 지속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사연이다.
박 TM은 영상 속 고객과 2015년 미아고객으로 인연을 맺은 후 재계약을 통해 친분을 유지하다 계약자 남편으로부터 계약 해지 의사를 듣게 됐다.
박 TM은 "부인의 소뇌증 진단 후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돼 병간호로 경제적 부담이 생겨 보험을 정리하겠다고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며 "이에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가입한 보험 중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본 뒤 고객의 일상생활 장해 수준이 보험료 납입 면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덕분에 고객은 긴 투병생활에 보험료 납입 없이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가입한 고객들은 가입 당시 보장에 대한 설명을 듣지만 정작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해당되는 보장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담당 FC들의 친절하고 세밀한 고객서비스가 고객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해 유튜브에 공개하게 됐다. 이 시리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험 본연의 가치를 더욱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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