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제주신화월드 내 개장…23일 지역인재 250명 채용 예정
[제주=좌승훈 기자]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조창현)가 올해 여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 내 프리미엄 아웃렛 개장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250명 규모의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제주 프리미엄 아웃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세계사이먼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후원한다.
채용박람회는 제주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 브랜드와 신세계그룹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코리아와 운영 파트너사, 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매장운영 인력인 샵마스터와 바리스타, 시설관리, 미화, 안내, 호텔 서비스, F&B(식음) 등이다.
특히 행사 당일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베스트웨스턴 호텔, 호텔 마리나 후문, 서귀포시 서복전시관 주차장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또 행사장에선 발열체크를 한 뒤 제주안심코드 인증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구직자 전원에게는 안전을 위한 방역키트도 제공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고용 창출 및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운영사인 취업포털 커리어 내 전용 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지원도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올해 여름 개장 예정이며, 매장 면적 8834.54㎡ 규모로 해외 명품 등 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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