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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 'Venture Capital MBA' 9월 신입생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0 14:34

수정 2021.06.10 14:34

VC에 특화된 전문 교육과정...입학 설명회 16일 7시 개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Venture Capital MBA' 9월 신입생 모집

[파이낸셜뉴스]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이 국내 경영대학원 최초로 개설된 'Venture Capital MBA 과정(VC MBA, 주임교수 우재준)'의 2021년 9월 입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를 위한 입학 설명회는 이달 16일 수요일 7시에 개최한다.

국내 경영대학원 최초로 개설된 VC MBA는 △VC 창업가 및 전문가 양성 △VC 운용사 핵심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VC 분야 학술적 연구와 체계적 교육 과정 부족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VC에 특화된 전문 교육과정,스위스 프랭클린대 공동학위
VC MBA는 총 3학기 동안 △사모펀드 및 VC의 이해 △주요 투자 대상 인더스트리의 이해 △벤처 투자 및 사모 펀드 관련 법령의 이해 △파이낸셜 모델링 (Financial Modelling) △프로젝트 펀드, 임팩트 펀드 및 사회적 책임 투자, 크로스 보더 펀드(Cross border Fund) 등 펀드 각론 세미나 등을 배운다. 또 △투자심사 보고서 및 펀드 레이징을 위한 제안서 작성 △VC firm 설립 절차 등 실제 운용사의 창업가, 전문 인력이 갖춰야 할 실무적 역량 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 △회계, 재무기초 △AI 분석 방법론 등 경영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을 위한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국내 MBA 최초로 최근 활발한 이슈가 되고있는 가상화폐 및 NFT 등 ‘디지털 ASSET 운용 전략’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스위스 프랭클린 대학교와 해외 공동학위 과정을 연계해 해외 투자 (Cross border)에 대한 심도 있는 경험과 지식, 현지 투자자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주요 출자기관과 VC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
aSSIST의 Venture Capital MBA 과정의 교수진은 현업 전문가 위주로 탄탄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지난 한 학기 동안 국내 주요 출자기관 및 운용사에 재직중인 30명 이상의 현업 전문가들이 MBA 강의에 참여했다.

2학기에도 aSSIST에 재직하고 있는 경영학 전공 교수진과 함께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한국벤처투자 등 LP에서 출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현업 전문가 △VC 운용사 대표 및 임원급 전문가 △인더스트리 전문가 및 중국/인도 전문가 △국내외 유니콘 기업 임원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VC MBA 우재준 주임교수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정규 MBA 과정으로 개설한 VC MBA는 한 학기 동안 국내 주요 LP 출신과 VC 운용사 출신 전문가 등 검증된 교수진과 커리큘럼으로 수강생과 공개강좌에 참여한 많은 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VC 업계 진입을 목표로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경영진, 또는 창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원서 접수 기간은 8월 13일까지이며, 지원은 aSSIST 경영대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 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 주립대, 스위스 로잔 비즈니스 스쿨 및 프랭클린대 등과 공동 운영하는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하는 알토대 복수학위 MBA는 5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국내 대표 프로그램이다.
매년 20여 개 기업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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