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홍성화 단장)은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정기호 단장)·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임건 단장)과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부산연구개발특구의 2019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을 수행했고 올해 이 사업에 재선정됐다. 따라서 지난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2년간 국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 산학협력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 교류를 위해 △예비창업자·스타트업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창업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이수학점 교류 기반 마련 △기타 협약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된 사항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산학협력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추진한다.
홍 단장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공유해 교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산 지역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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