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1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A(40대·남) 씨외 3명과 여종업원 19명, 성매수자 97명 등 총 119명을 성매매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 서면시장 인근에서 직접 호객행위를 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홍보하는 방식으로 성매수자를 모집했다.
특히 경찰은 이 과정에서 고객장부를 압수해 성매수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여부도 확인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점차 생활 속으로 숨어드는 변종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건전한 성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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