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해, 상호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에서는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 바이오헬스, 소재·제조 등 혁신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7개 과제가 주어진다.
이 중 사노피가 제시한 도전 과제는 '고령 친화적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개발'이다.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고령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아직도 실생활에서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
심사를 통해 과제 해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참가자가 선정될 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공하는 지원 외 사노피와의 업무 협약 체결과 글로벌 협력 프로세스를 통한 프로젝트 협업 기회 등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수 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해 신선한 시각과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을 개발하여 결국에는 환자들에게 그 혁신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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