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안전신문고 우수 신고사례 20건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3 12:00

수정 2021.06.13 12:00

전북 정읍의 정동교 우회도로에 난간이 설치된 모습(오른쪽 사진). 시민이 안전신고를 하기 전까지는 도로 난간이 없어 사고 위험이 컸다(왼쪽). 행정안전부 제공
전북 정읍의 정동교 우회도로에 난간이 설치된 모습(오른쪽 사진). 시민이 안전신고를 하기 전까지는 도로 난간이 없어 사고 위험이 컸다(왼쪽). 행정안전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올해 1·4분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25만여 건 중 우수신고 20건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는 도로 난간 및 다리 파손, 화단 구조물 및 안전망 파손, 어린이 놀이터 불량 등 생활속 위험에 대한 신고들이다. △석문공원(전남 강진군) 하늘다리 파손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 피뢰침 부러짐 신고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한 것이다. △하천다리 붕괴 △고가다리 밑 농로 파손 △마을도로 축대 파손은 농촌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관련 신고들이다.

행안부는 우수 신고자 2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8년 201만건, 2019년 358만건, 2020년 429만건으로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국민들의 신고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안전위험 요인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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