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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무중력지대, 청년통장 참가자 자립지원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4 06:00

수정 2021.06.14 06:00

서울시복지재단은 유연희 재단 지역복지통합본부장(가운데)과 문유진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 센터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은 유연희 재단 지역복지통합본부장(가운데)과 문유진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 센터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무중력지대)와 손잡고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해 청년정책 상담과 안내, 창업 및 취업 지원, 각종 소모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돕기 위해 조성된 청년공간이다. 지난 2015년부터 대방동, 양천, 도봉, 성북, 서대문, 강남, 영등포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이 주관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무중력지대가 제공하는 각종 청년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대상 무중력지대 프로그램 안내는 서울형 자산형성지원사업 자치구 사례관리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통장 참가자들은 본인이 속한 사례관리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무중력지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활용해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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