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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상공인에 창업·경영 등 무료 컨설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4 09:20

수정 2021.06.14 09:20


서울 동작구청 전경.
서울 동작구청 전경.

[파이낸셜뉴스]서울 동작구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를 돕기 위해서다. 컨설팅에서 업종변경 등 여러 기회를 모색해준다.

컨설팅은 소상공업체의 생애주기(창업→경영→폐업→재창업)와 업종별 특성에 맞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추천한 컨설턴트 또는 업종별 전문가(멘토)가 현장을 방문한다. 컨설팅은 무료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일반 컨설팅, 창업 3년 이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자 컨설팅', 업종 전환과 폐업을 고민하는 업체의 재기를 지원하는 '폐업 재기지원 컨설팅', 업종별 전문가 등 멘토가 영업 노하우 및 메뉴개발 등을 전수하는 '멘토 컨설팅' 등 4개 분야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수지점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동작구는 '코로나19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현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무료 경영 컨설팅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영난에 쳐한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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