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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에스모바일, 한국자격평가원과 MOU .. '민간자격증' 스펙 강화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4 17:19

수정 2021.06.14 17:19

양질의 교육과 활용방안 함께 제시 'WIN-WIN' 
사진 왼쪽부터 에스앤에스모바일 전보현 과장, 한국자격평가원 이주희 대표, 에스앤에스모바일 박상준대표, 신호진 대표.
사진 왼쪽부터 에스앤에스모바일 전보현 과장, 한국자격평가원 이주희 대표, 에스앤에스모바일 박상준대표, 신호진 대표.

[파이낸셜뉴스] 에스앤에스모바일과 한국자격평가가 지난 11일 평생학습증진 및 개인 역량 강화와 재능인의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재능아지트’와 ‘홈넛’ 플랫폼을 통해 ‘한국자격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민간자격증 강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강좌 수강과 함께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하여 재능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한 것이다.

한국자격평가원은 방과 후 돌봄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등의 교육관련 자격증 외에 병원 코디네이터, SNS 마케팅전문가, 바리스타와 같은 전문가 과정까지 59가지 자격증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 후 온라인 시험에서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에스앤에스모바일에서 운영중인 ‘재능아지트’는 전문 프리랜서 외에 일반인도 자신의 재능을 거래 상품화하여 사고파는 재능거래 플랫폼이다.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웹 개발 등 분야를 막론하여 상품화할 수 있고 개인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함께 ‘투잡, n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의 결과, 우선적으로 재능아지트 웹사이트에서 한국자격평가원의 59개에 이르는 민간자격증의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취득 자격증을 이용하여 해당 분야의 강사로 강연에 나서거나 재능아지트에 재능인으로 활동하며 부수입을 얻을 수도 있게 된다.

한국자격평가원은 이번 업무 협약이 “학습자 중심으로 자기계발과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의 발전하는 계기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측도 “새로운 재능인을 발굴, 육성하여 재능마켓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상황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커진 최근, 저비용으로 개인이 자기계발을 도모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전문가로 활동하며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선순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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