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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최고 경쟁률 75대 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5 09:36

수정 2021.06.15 09:36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조감도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HN(옛 현대비에스앤씨)이 경기도 여주시에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가 최고 경쟁률 75.33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1단지 청약접수 결과 총 172실 모집에 4892건이 접수돼 평균 28.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으로 24실 모집에 1808건의 청약 신청이 몰리며 7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148실 모집에 3084건이 접수돼 20.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오피스텔은 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193-27번지 외 5필지에 위치하며, 전용 84㎡ 타입으로 1단지 172실과 2단지 99실 등 총 271실로 구성된다.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가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다. 또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해 높은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가 자리한 현암동은 시 내 강남 구도심(여흥·중앙동)과 강북 신도심(오학동)을 잇는 신흥주거지로 꼽힌다.
특히 문화예술교(예정)와 현암지구 시민공원(예정), 남한강 조망권(일부)을 중심으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여주IC 및 제2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법조타운이 가깝고, 하나로마트와 오학마트가 도보권이다.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 밖에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 다양한 학군도 통학권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7일 당첨자 발표 뒤 18~19일 이틀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9번지에 위치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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