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 47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사업은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5단계 기업 육성 사업이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전북도는 지난 3월8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단계별 기업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47개사는 지정기간 집중 지원·관리를 통해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성장해 상위사업(스타기업·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도내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체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제조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는 △주식회사 랜드로드(대표 이주환) △(주)씨엔와이더스(대표 조대형) △유한회사 씨엠에프엔비(대표 이창경) △주식회사 에스엠전자(대표 정준호) △에이블(주)(대표 권오성) △유저인사이트(대표 강윤구) △주식회사 이노컨(대표 박찬) △(주)일루베이션(대표 원형필) △(주)제이온(대표 이현기) △(주)지에이티(대표 권영석) △(주)플라스바이오(대표 박성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영인바이오(대표 최인정) △(주)위스(대표 채승석) △지오이에스(대표 강청,김회덕) △(주)로봇팜(대표 강희용) △(주)한호기술(대표 김경근) △(주)그린파이프(대표 신미선) △(주)뉴트롬(대표 홍천기) △태평주가(대표 이영춘)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주)(대표 이득주)이다.
이어 도약기업은 △(주)그룬(대표 이인호) △(주)나인이즈(대표 조용로) △주식회사 나우리(대표 김희영) △(주)마르페(대표 김택연) △(주)지에스엠(대표 조철용) △(유)도원산업기계(대표 정일) △유니크바이오텍㈜(대표 허용갑) △주식회사 이공기전(대표 국명호) △(주)송백이엔에스(대표 김범수) △주식회사 라라스팜(대표 배삼례) △한삼코라(주)(대표 조민수) △(주)가자(대표 전용희) △(주)이지컴퍼지트(대표 정연중) △(주)에스엠엔테크(대표 이중수) △(주)삼영메탈(대표 박승현)이다.
또 선도기업은 △(주)지앤지엔터프라이즈(대표 여상룡) △디와이 이노베이트(주)(대표 이승창) △도가테크(대표 백선영) △(주)코빅스(대표 김종회) △(주)유니캠프(대표 오완곤) △(주)피엘티(대표 최규영) △(유)금란산업개발(대표 은윤기) △(주)코아스(대표 이도훈) △지음소프트(대표 남정훈) △(주)골드밴(대표 김수덕) △(주)디딤돌(대표 한정권) △(주)함소아제약(대표 김태희)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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