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세부업무 협약은 지난 2월 24일, 강원도·동해시·선사 간 3자 상호협력 협약식(MOU)의 연장선이며, 항로 운항기간·선용물품 지역 구매 및 지역민 고용 노력 등 동해시와 선사가 상호 협력해야 할 세부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두원상선(주)은 도내 기업 및 화주 유치 등을 위한 사업과 향후 코로나19 상황 호전을 대비한 관광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세부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신규 물동량 증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원상선(주) ‘이스턴드림호’는 지난 3월 정식 취항에 들어가 지금까지 25항차 운항, 차량 295대, 컨테이너 181TEU 등 총 428TEU의 화물 운송 실적을 보이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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