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위주의 건강증진사업이 대면사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난 10일 자월면(대이작)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연평면까지 한 달여간 각 면 보건지소와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홍보관 방문 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영역별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한다.
옹진군 보건소는‘소소한 걷기, 확실한 건강변화’를 시작으로 신체활동의 중요성, ‘담배와 거리두기’금연 캠페인, ‘건강한 인생설계, 생활습관 개선 캠페인’, ‘스마트하게 자가 건강관리 UP’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등의 다양한 슬로건으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으로 정부의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정도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미리 준비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강화로 주민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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