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진해 중인 가운데 울산시가 1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이달 연구용역 완료 후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의 재단법인 설립 허가 등 절차를 밟아 오는 10월 사회서비스원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민 참여를 위해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 고래TV에 접속한다.
공청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홍철 사회서비스 중앙지원단 사업지원팀장의 '사회서비스원 비전과 운영방향', 황상선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울산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따른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 이지훈 민주노총 울산지부 정책위원장의 '제대로 된 울산사회서비스원을 만들어야 한다', 임채영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팀장의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운영사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있다.
한편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국공립시설 수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운영 등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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