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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는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체크카드 도입을 위해 대덕구 및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지난 11일 대덕구청 청년벙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 김선건 신한카드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대덕e로움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결속력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편의 기능 및 콘텐츠 발굴을 통해 대덕e로움 플랫폼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덕e로움 체크카드 도입을 통한 사용 범의성 확대 △대덕e로움 결제 활성화 △대덕e로움 체크카드의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는 기존 운영 중인 선불카드 대덕e로움 플랫폼에 체크카드를 추가로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 결제, 교통카드 기능, 대전시 내 사업장이 있는 택시 결제 등 체크카드의 장점을 더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대덕e로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덕e로움 체크카드는 오는 23일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코나아이는 대덕구와 함께 지난 7일 대덕e로움 기반 공공배달 서비스 ‘대코배달’을 출시했으며 8일에는 온라인쇼핑몰 ‘대덕e로움몰’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대덕e로움몰 오픈을 기념해 6월 말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대덕e로움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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