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건강한 교통 문화 구축을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함께 7월말까지 '불법 운전 연수 바로 알기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 연수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경찰청·안실련과 함께 개발한 '운전결심' 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운전결심'앱은 운전 연수를 원하는 사람에게 경찰청에 등록된 합법 운전 학원을 연계해주는 모바일 매칭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방문자 19만3000여명, 다운로드 약 2만건, 연수 신청 약 1만건, 매칭 건수 약 6000건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서울·경인지역에서 대상을 확대해 4월 대구 광역시를 시작으로 5월에는 대전 광역시, 광주 광역시, 충북·전남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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