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오비맥주,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와 손잡고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사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붉은 호박색에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CU는 비엔나 커피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비엔나라거의 거품이 BYC의 심볼 백양의 부드러운 양털을 연상시켜 이번 콜라보를 제안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BYC가 1980년대 사용하던 회사명(백양)과 심볼을 그 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디자인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와 또다른 풍미와 개성을 가진 수제맥주로 이번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의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국내 우수한 브루어리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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