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윈스, 상명대와 산학협력 1억4000만원 상당 보안장비 기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6 14:08

수정 2021.06.16 14:08

김대연 윈스 대표 (사진 좌측 4번째)와 이상만 시스메이트 대표 (사진 좌측 3번째), 백웅기 상명대 천안캠퍼스 총장(사진 좌측 5번째)가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 (사진 좌측 4번째)와 이상만 시스메이트 대표 (사진 좌측 3번째), 백웅기 상명대 천안캠퍼스 총장(사진 좌측 5번째)가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파이낸셜뉴스] 윈스는 지난 15일 시스메이트,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윈스는 상명대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보안장비를 기증하고 대전·세종 등 충청지역 인재 육성 및 채용에 나선다.

충남 천안시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이번 협약식에는 김대연 윈스 대표와 이상만 시스메이트 대표, 백웅기 상명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윈스, 시스메이트, 상명대는 이번 3자 업무 협약을 통해 △보안 장비 기증을 통한 실습 환경 구축 △관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윈스는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침입방지시스템(IPS), 디도스(DDoS) 대응시스템 등의 보안솔루션 장비 4대를 상명대에 기증한다.

이 장비는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침입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해 차단하는 고성능 보안 장비로, 실습 및 연구용으로서 학생들의 현업 맞춤형 실력 배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윈스는 자회사인 시스메이트와 협력해 대전·세종 등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과 인재육성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윈스는 상명대에 기증 장비 운영교육 및 기술개발·보안 연구를 지원하고 시스메이트는 충청권 내 보안관제 전문인력 신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장비는 정보보안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보안솔루션으로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실무능력을 갖춘 보안전문가로서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상명대 졸업생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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