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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이너' 김주연이 고안한 '바이킹 에임 연습법'이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7 10:41

수정 2021.06.17 10:41

김주연. /사진=KPGA
김주연.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KPGA 정회원 출신인 김주연(41)이 직접 개발한 ‘바이킹 에임 연습법’이 주말골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연은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4년까지 8년간 현역 생활을 했다.

김주연은 지난해부터 ‘필드 마스터 시즌3’와 ‘SBS 골프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필드 마스터’에서는 공이 러프 및 벙커에 빠졌을 때 대처 방법, 올바른 에이밍, 포대 그린 공략법, 각종 어프로치 기술 등 총 16회에 걸쳐 소개된다. 여기에 효과적인 코스 매니지먼트도 전수한다.


김주연은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시청자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했다”며 “방송인과 교육자로서 KPGA와 골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주연은 ‘골프 아카데미’에서도 정확한 임팩트 만들기, 피니시를 위한 발목 회전, 스윙에 필요한 무릎 회전, 정확한 샷을 만드는 어드레스 라인 등 다양한 주제를 아마추어들이 이해하기 쉽게 눈높이에 맞춘 ‘열혈 레슨’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방송된 ‘골프 아카데미’의 ‘정확한 임팩트 만들기 연습 방법’은 한 포털 사이트 내에서 하루에만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포츠 선수 출신이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방송 활동을 하는 사람을 지칭해 ‘스포테이너’라고 한다. 김주연은 KPGA를 대표하는 ‘스포테이너’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도 풍부한 레슨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동시에 매스컴과 강의를 통해 KPGA 회원의 우수성 또한 증명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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