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포스코인터, 푸드테크 기업과 ‘대체육’ 글로벌 마케팅 협업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7 18:20

수정 2021.06.17 18:20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대표 푸드테크 기업인 HN노바텍, 지구인컴퍼니와 각각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HN노바텍, 지구인컴퍼니가 생산하는 대체육의 글로벌 마케팅 및 제품개발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HN노바텍은 세계 최초로 해조류에서 헴(철분과 아미노산의 복합체로 고기맛을 내는 단백질의 핵심 인자) 분자를 추출해 대체육 원료를 제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대체육 원료 브랜드인 마린미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구인컴퍼니는 세계 최초 식물성 고기 슬라이스 특허를 확보한 대체육 제조 기업이다.
언리미트라는 브랜드로 국내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