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기내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8 12:41

수정 2021.06.18 12:41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의 수요 기업으로 참여해 AI 기술 기반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분업적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기술·개발(R&D) 연계, 기술보증 연계 및 수요기업과의 협업기회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공사의 과제는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이다. 출국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여객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신청 마감일 기준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터스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대스타로 검색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할 경우 이메일과 문자로 사업설명회의 유튜브 URL을 전송받을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당일 유튜브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검색 후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의 경우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 최대 20억원의 기술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성장기술개발(R&D) 사업의 전략형 과제(최대 2년·4억원) 또는 디딤돌과제(최대 1년·1억5000만원) 선정 과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사의 스마트공항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될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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