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2일 교육감실에서 롯데캐피탈㈜로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여학생을 위한 1200여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정재경 롯데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캐피탈은 여성 청소년의 기본적 삶의 질 향상과 보건위생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유기농 위생용품 1만8000개(414만원 상당)와 위생용품 휴대용 파우치 2020개(61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위생용품 자판기 3대(214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김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롯데캐피탈의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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