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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선언… 저탄소경제 전환 기여 [사회적 책임 늘려가는 증권사]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2 16:08

수정 2021.06.22 17:38

하나금융투자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하나금융투자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ESG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재무성과를 가늠하는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ESG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ESG 요소가 사업전반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명확한 원칙을 세우고 형식에 치우치지 않는 실질적 이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ESG 전담조직인 ESG본부를 신설했다.
또 Negative·Positive Screening과 ESG 데이터를 전통적 재무평가에 더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투자위험, 기회식별 및 포트폴리오 구성 등에 활용하는 ESG평가체계 수립해 ESG리스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ESG채권 발행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하나금융투자도 ESG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이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통해 저탄소경제로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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