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임시 부대변인으로 선임했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이상록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늘부터 최 변호사가 임시 부대변인을 맡아 저와 함께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전 총장 캠프는 이상록 대변인과 최 부대변인 2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부대변인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했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있었다.
최 부대변인 부친은 최영홍 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며,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막내 동생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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