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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큐브, MFA인증솔루션에 생체정보 이용 AI기반 인증보안시스템 특허 적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4 09:00

수정 2021.06.24 09:00

사용자 접근제어 인증 강화 방안으로 주목
물리보안 및 논리보안을 이용한 생체정보 기반 보안 시스템 및 이의 운용 방법 특허증
물리보안 및 논리보안을 이용한 생체정보 기반 보안 시스템 및 이의 운용 방법 특허증


재택근무, 원격접속, 화상회의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시스템접속시 사용자/디바이스에 대한 접근제어 및 인증이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해서 회사의 내부시스템에 접속해서 업무를 해야하는 사람의 계정이 탈취될 경우 회사의 수십억, 수백억 가치의 자료와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사용자 접근제어 인증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추가인증’ 또는 ‘2단계 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FA에는 사용자가 알고 있는 것(비밀번호), 보유하고 있는 것(스마트폰 등의 장치), 사용자의 신원(지문, 안면 인식 스캔)이 포함되어, MFA를 사용하면 보안이 더욱 강력해진다.

인증/보안 전문개발업체 에어큐브(대표이사 김유진)는 물리보안 및 논리보안을 이용한 AI기반의 지능화된 생체정보 기반 보안 시스템 및 이의 운용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 V-FRONT 제품에 상용화했다.


해당 특허 기술은 융합보안(논리보안, 물리보안 융합)을 위한 인증솔루션으로 물리 보안 영역인 출입통제 시스템 및 사용자 업무 시스템과 연동된다. 사용자는 출입 게이트 및 각종 보안 구역에서 보안 카드에 지문이나 안면을 인식한 후 출입 게이트를 통하여 출입할 수 있다.

보안구역 통과 후에는 각종 논리영역의 업무 시스템(그룹웨어, VDI, SSL VPN 등)에 로그인 시 동일한 생체정보(지문, 안면인식)를 이용한 보안 카드로 추가 인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보안 카드에는 OTP, 지문인식, 안면인식, 다양한 인터페이스(RFID, 블루투스, USB), 사원증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보안 카드 분실 시에도 사용자 안면이나 지문을 요구 하기 때문에 분실에 따른 위험에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보안카드 대신 모바일 앱으로의 기술 확장이 가능하여 고객사 요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김유진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물리보안과 논리보안의 인증을 생채인증(지문, 안면인식)으로 통합하려는 트렌트를 보이며, 출동경비 업체들도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하여 융합보안 영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며 “에어큐브는 향후 국가의 디지털화폐, 가상화폐거래소 등에서도 강력한 본인인증수단으로 생체인증이 강화될 것이며, 이러한 시장에 맞도록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설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한 ㈜에어큐브는 인증/보안 전문 개발사로 창업 후 19년간 1만5천여 공공기관과, 950여 대기업, 금융, 국방기관에 다양한 ‘인증솔루션’을 납품하였다.
또한 무선랜 인증솔루션에서 더욱 발전하여 SDN기반의 통합인증, DHCP솔루션인 바이프론트(ByFRONT)와 OTP, 지문인증, 안면인증, 생체인증 기반의 추가인증(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솔루션인 브이프론트(V-FRONT)도 시장성이 매우 높은 제품군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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