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역 4개 대학 연합 개최
6월 30일까지 접수
[파이낸셜뉴스]연세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박희준)은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와 공동으로 신촌지역 4개 대학 연합 ‘신촌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30일까지 접수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촌지역과 관계된 대학교육, 대학생활, 지역경제, 지역문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 함양 및 발굴된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아이디어 공모전 서류접수는 6월 30일(수)까지이며, 8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각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명의의 상장 및 총 상금 3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4개 대학은 2020년 대학혁신 분야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각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신촌지역 4개 대학 연합 성과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꾸준하게 협력하고 교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MOU 체결 이후 4개 대학은 학부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모델과 신촌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탐색하는 등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4개 대학이 연합해 개최하는 ‘신촌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역시 재학생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는 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준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 간 협력하고, 나아가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상생하는 우수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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