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23일 서울 월드컵북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회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KB손해보험은 오는 2023년까지 향후 3년간 총 9억원의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 KB손해보험 김대성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이재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출연하는 사회연대기금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단순히 기금출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KB손해보험에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 양극화 해소와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성과연계채권(SIB)사업에 3년간 총 3억원을 투자해 참여하는 등 ESG 경영정책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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