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공급한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가 최고 28.25대 1, 평균 9.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93세대 모집에 3701명이 몰려 평균 9.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8.25대 1로 79세대 모집에 2232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아산 더블 생활권 입지에 공간 효율이 높은 평면설계와 다양한 첨단 시스템 등을 갖춘 새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서주신 것 같다"며 "여기에 비규제 지역에 공급돼 1순위 청약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어 투자 수요까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효성중공업이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 일원에 선보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가구로 조성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 12~16일 닷새 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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