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가족환경 변화와 다양한 가족 특성을 고려해 최근 급증하는 난임 부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난임 환자,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의 우울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활성화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 지원 및 연계,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양 기관 간 인프라를 공유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권금상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 기반해 변화하는 서울가족환경 속에서 다양한 서울가족이 동등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가족지원서비스를 연계·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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