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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어학원 12명 코로나19 확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5 06:07

수정 2021.06.25 06:07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일산동구 소재 어학원과 관련해 23일 2명, 24일 12명으로 누적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 2명은 어학원 강사이며 24일 확진자 12명은 어학원 수강생으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이다.

어학원 학생 및 강사 95명,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및 학급 등 230명에 대해 24일 현재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24일 확진자 발생 학교별로 전교생 귀가 조치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고양시는 24일 16시 기준 일산동구 소재 어학원 12명 등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원인은 일산동구 소재 어학원 1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지인 접촉 1명, 그 외 13명은 현재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4명, 일산동구 주민 19명, 일산서구 주민 2명, 타 지역 3명이다.


한편 24일 16시 기준 고양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50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3362명(국내감염 3267명, 해외감염 95명-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받은 시민 포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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