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로드맵에서 2.4대책까지 현 정부 출범이후 발표된 주택공급대책 전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최고경영자(CEO) 주재 '주택공급대책 종합점검회의'를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LH는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정책의 사업지구별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우선 현재 중점 추진 중인 2.4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정책성과 가시화 방안과 사업추진 목표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2.4대책 관련 하위법령 개정 및 제도개선 사항과 선도 사업후보지 중점추진 지구 선정·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2.4대책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고, 세제지원 방안도 발표되는 등 제도적 여건이 갖춰진 만큼 2.4 주택공급정책 가시화에 전사적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이며 "LH가 정부의 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만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최선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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