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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호 퓨트로닉 대표, 세자녀 출산축하금 1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8 11:22

수정 2021.06.28 11:22

고진호 (주)퓨트로닉 대표이사(왼쪽)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에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고진호 (주)퓨트로닉 대표이사(왼쪽)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에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자동차 부품생산 전문업체 (주)퓨트로닉 고진호 대표이사가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본사를 둔 퓨트로닉은 자동차산업 기반기술을 포함한 전장부분의 필수 부품설계와 제작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고 대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제7회차 1억1000만원의 출산축하금 지급 기사를 접하고 인구증가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재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우리나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국민 등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동참을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전했다.

고 대표는 "이번 기부금을 계기로 사내에 근무하는 직원 중 다출산자에 대한 우대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는 등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1일 제7회차 세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추첨을 통해 55세대에게 출산축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현재 총 70건, 9286만7000원이다. 재단 설립이후 개인과 기업체에서 기부한 금액은 모두 5억7110만7000원에 달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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