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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에 박인호 중장 내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8 18:21

수정 2021.06.28 18:21

박인호 공군 중장. 사진=뉴스1
박인호 공군 중장. 사진=뉴스1
정부는 28일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박인호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중장·56·사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이성용 전임 총장이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여군 이 모 중사 성추행 피해 사건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24일만에 이뤄지는 후임 인사다.


박 내정자는 앞으로 이번 사건 규명과 후속 대책 수립 등의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박 본부장은 대장으로 진급한 뒤 2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공군참모총장에 공식 임명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박인호 내정자는 국방부 대북정책관·정책기획관, 공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국방정책분야 전문가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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