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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2년 연속 선정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9 09:29

수정 2021.06.29 09:29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인증마크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인증마크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가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유관 전문가들이 모여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거쳐 선별한다. 주로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시장 지배력 등을 평가한다.

이번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는 에스티아이 외 34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스티아이는 국내 최초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기술을 국산화한데 이어 신규 사업인 플럭스리스 진공 리플로우(Fluxless Vacuum Reflow) 장비와 포토트렉시스템 장비까지 국내외 수주에 성공했다. 또 신규 사업인 잉크젯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에스티아이가 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2년 연속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기술력과 성장성, 시장성 측면에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사업인 포토트랙시스템과 리플로우 장비의 초도 발주가 진행됐고, 앞으로 잉크젯을 포함한 추가적인 수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사업의 성장이 본격화되면 매출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높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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