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인클루시브 코리아 2021 국제콘퍼런스가 7월 6~7일 서울에서 열린다.
29일 KDI에 따르면 이번 국제콘퍼런스에선 국내외 전문가가 문재인정부 출범 4년간 국정운영 현황과 성과를 종합 평가·논의하고, 한국의 회복·포용·도약 방안을 모색해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엔 박능후 경기대 교수와 앨런 번스타인 캐나다 고등연구소장이 코로나19 대응과 위기에 강한 정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홍장표 KDI 원장이 좌장을 맡아 구자현 KDI 지식경제연구부장이 '한국판 뉴딜과 선도형 경제',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탄소중립 2050과 에너지 대전환', 김태영 경남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이 '초광역협력 균형발전전략과 신지역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토론에는 남영숙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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