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해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항공사 공모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30 18:47

수정 2021.06.30 18:47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며 일상으로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김해공항의 국제선 항공노선 정상화와 중장거리 전략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중장거리 여객노선을 운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21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는 '부산광역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모 대상은 공고일(6월 30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상 김해공항 미취항노선 중 공고일 이후 신설되는 정기편(왕복 주 2회 이상)으로 김해공항을 기·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중장거리 여객노선을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업자다.


항공사업자 선정은 공모 마감 후 항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항공 및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노선 적합성, 항공사 평가, 운항계획,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fnSurvey